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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발뉴스

민간 개발기계 활용해 기술 개발

기사입력 2008.05.01 17:03 (수원=연합뉴스)

민간에서 개발한 농기계를 기본으로 농촌진흥청이 현장 실증 연구를 더해 새로운 벼 재배농법을 개발했다.
농진청 기술지원국은 3년 전 민간 농기계 개발회사인 황금파종기에서 개발한 파종기게를 벼 직파재배에 접목, 못자리 과정을 생략한 새로운 직파재배법인 '무논골점파' 농법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.

무논골점파 농법은 기존 직파재배의 벼 초기 생육이 불균일하고 잡초발생이 많은 단점을 극복, 일반 벼 이앙농법과 같은 수준의 쌀 품질과 생산량을 자랑하지마 못자리 과정이 생략됨으로 인해 노동력은 기존 모내기 농법에 비해 25%를 절감할 수 있다고 농진청은 밝혔다.

이번에 개발된 농법은 '황금파종기'의 파종기를 이용, 물이 있는 논에 직접 종자를 일정한 깊이에 균일하게 심어 일반 직파재배가 직파 후 자란 벼가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지 못해 다른 농기계 활용이 불가능한 단점을 극복했다.

농진청 기술지원국 김정화 지도사는 "못자리를 생략한 직파재배는 일반 벼 이앙농법에 비해 노동력 절감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쌀 품질과 수확량이 떨어져 전체 벼 재배 면적의 5%정도 수준에서만 이루어지고 있다"며 "무논골점파 농법을 통해 품질과 수확량의 단점이 사라짐으로써 앞으로 직파재배 농법이 크게 늘어날 전망"이라고 밝혔다.